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진 킴 (문단 편집) === 그 외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피셜 '어두운 미래에 대한 확신, 이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과감함, 거침없는 대범함, 선동가적인 언변과 품행'을 다 가졌다.[* 차이점이라곤 최소한의 선의 유무 정도] 이 때문에 저 '소수민족 콤플렉스' 밑에 깔린 정체는 이른바 '''미국판 히틀러'''. 실제 작중에서 루스벨트가 혼잣말로 주어 없이 앞에서 언급된 유진 킴에 대한 평가를 나열하자 이를 들은 수행원의 반응은 "히틀러 말씀이십니까?" 였으며, 실제로 작중 그 누구보다 히틀러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유진이다.[* 이는 외국인들도 똑같이 느껴서, 그가 장관이 된 후 이란 문제로 회동한 주미영국대사도 똑같이 히틀러를 떠올린다.] 오죽하면 히틀러가 아미앵에 독일 B집단군을 모조리 유인한 뒤 포위하여 섬멸한 유진을 벤치마킹해서 서부전선의 핵심 지역이자 독일의 공업지대인 루르를 비우고 이를 점령한 연합군을 포위하여 공세를 펼치는 전술을 폈는데, 누구도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다가 --담배 한 개피 피다가-- '''히틀러가 만약 나를 벤치마킹했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과 동시에 그 의도를 전부 깨달았을 정도. 역사에는 해박하지 않다.[* 2020년대 이후 대체역사물의 추세 자체가 역사학 전공자보다는 타 분야 전문가, 혹은 평범한 인물 위주로 전개되곤 한다. 잘 쳐줘야 좀 잘 아는 정도고, 2010년대 이전의 대체역사물처럼 자잘하기 짝이 없는 사건사고까지 다 외우는 인물은 별로 없다.] 유진의 세계사 지식은 대략 [[먼나라 이웃나라]] 부류나 대체역사 소설 좀 읽고, 거기에 서프라이즈로 잡다한 지식을 주워들은 일반인 수준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적어도 총괄과 이탈리아편 안 읽었다는 티나는 독백이 있다. 원래 직업 군인이었기 때문에 1차, 2차 대전사와 기타 미국사, 한국사 정도는 좀 알고 있지만, 이것도 간부 평균 소양 수준이다. 그래서 [[별들의 기수]]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고 나서 동기들 이름을 알고서는 경악하는 묘사가 나오며, 그 외에도 역사적인 이벤트에 대해서 대충 이름만 들어봤지 발생연도나 이런 세세한 사항은 잘 모르는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관동대지진]] 연도를 잘못 알고 있었던 바람에 휘말린다거나 [[대동아 공영권|대동아 회의]][* 일본 주도의 대동아 회의 개최 소식을 듣고 "대동아 회의가 대체 뭐야, 저런 게 역사에 있었나?"라고 당황해한다...(280화)]를 처음 들어봤다거나... 그래도 당대 미국에서는 이 정도만 해도 동양사와 아시아에 대한 최고 전문가로 통했고[* 사실, 다른 요소 다 떠나서 미국에서 아시아인(특히 일본인)의 성향조차 고려하지 않고 있는 등 해당 부분에 대한 지식이 아예 전무한 수준이라 이정도면 충분히 전문가 소리를 들을 만 하다.], 타고난 말빨과 임기응변 덕에 위기를 극복하며 결과적으로는 기존의 본인 계획보다 더 잘 나가고 있다. 다만 2차 대전 이후로는 미래 역사 지식도 서서히 떨어져가고 본인 포지션도 군인보다는 외교관, 정치인쪽으로 옮겨지다보니 이전과 같이 확신에 찬 모습보다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미 원 역사에 비해 세계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단순히 이 시점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라는 것만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작중 세계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처 하기에 부족하기 때문. 본인이 대통령 후보 출마를 한사코 거부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소 [[폴리글롯|6개 국어 능력자]]다. 다민족•다인종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투닥거리면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답게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고, 웨스트포인트에서 아나스타시오에게 배워서 필리핀 억양의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덤으로 [[프랑스어]]도 어느 정도 구사한다.[* 유진이 활약한 20세기 초중반은 프랑스어가 국제 공용어로서 위상이 쇠하지 않았으니 웨스트포인트에서 배운 것으로 추정된다. 소설적 허용이 크겠지만, 작중 유진이 통역 없이 유럽인들을 만나게 되는 상황들에서는 다 프랑스어로 소통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와힐리어]]로 된 주기도문인 바바예투를 외울 수 있으니 최소 7개 언어다~~[* 물론 드립. 진지하게 말해 [[바바예투]]는 단순히 주기도문이며 일상회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 논외다.] 맥아더의 말에 의하면 게임 실력은 "장난감 회사 사장이면서 트래시 토크와 손장난을 묶어놓으면 끽해야 중수 수준"이라고 하는데, 작품을 잘 뜯어보면 의외로 딱히 그렇지만도 않다. 정확히는 때와 장소를 봐 가며 이기는 듯한 묘사가 있다. 우보크에서는 지기만 하는 것 같은데 이건 비즈니스로 만나는 데다가 소수인종으로서 자신을 일부러 우습게 만드는 처신[* 정치인들에게 도박으로 돈을 잃었는데, 이를 두고 설명하길 1000달러의 뇌물을 바치는 것보다 100달러를 도박으로 따게 해주는 것이 더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이라고 할 수 있고, 북아프리카에서 카드 게임을 개최했다가 '이등병에게 지는 장난감 회사 사장님'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사령관으로서 분위기를 띄우는 처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걸 다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본에서는 다 털었다고 하고, 인종차별주의적 시각을 버리지 못해서 경원시되는 것으로 보이는 동기 맥나니의 월급도 다 털었다는 말을 보면 실제 게임 실력은 뛰어난데 맥아더가 더 뛰어나서 그럴 수도 있다. 아니면 앞서 말한 손장난과 트래쉬토크를 항상 사용했거나. 애초에 1차대전때도 베니온과 짜고서 사기포커 치면서 동기 윌리엄을 비롯한 장교를 땡겨오던 인물이다.[* 사실 여러 매체에서 테이블 게임 실력은 어떤 인물의 지적, 전략적 능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클리셰이다. 즉 유진 킴은 기본적인 지적 능력은 평범하지만 기책을 짜내고 심리를 뒤흔드는 데 능한 타입의 전략가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캉브레처럼 미래 지식이나 야바위가 아무 소용없고 아군이 극도의 열세에 처한 전장에서도 '군사적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게 유진 킴이므로 실질적인 전술적, 전략적 능력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애초에 이 평을 한 사람이 작중 최고의 전략가로 손꼽히는 맥아더이니 그냥 그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일 수도 있다.] 심지어 백악관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게임을 할 때는 '''밑장빼기를 할 정도.'''[* 이 썰을 들었던 마셜도 FDR에게 불려가 백악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유진 킴 이 자식은 도대체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밑장빼기를 할 수 있는 거냐며 한탄했다.] 군사적 지식이나 몇 가지 간단한 시사상식 같은 걸 제외하면 미래지식이라고 할 만한 건 없지만, 20세기 사람은 상상도 하지 못할 21세기 아이디어들을 낼 수 있어서 사업 아이디어 뱅크로도 활동한다. 특히 놀이거리에 있어서는 시대를 앞서는 최첨단 아이디어를 동생이 경영하는 샌-프랑코에 넘기는 것으로 '애들 코묻은 돈'을 거의 쓸어담았다. [[매직 더 개더링|트레이딩 카드 게임]], 기존 상품과 연계된 [[미디어 믹스]], [[노출 효과]]를 활용한 상품 홍보, 대선 토론회 중계, [[스타크래프트]]를 참조한 소설 등의 시대를 앞서는 사업 감각이 꽤 좋은 편이다. 이중 카드 게임은 아예 금주령 시대상을 대표하는 소품이라도 된건지 마피아 영화에서 포커대신 이 카드 게임을 하고있기도 하며, 전쟁 때문에 판매가 금지되었고[* 정확히는 전쟁 때문에 판매가 금지되었다기 보단, 전쟁으로 인해 종이가 군수물자로 지정되면서 더 이상의 생산을 하기 어려워졌다.] 전후에는 유행이 지나 한번 단종 되었으나 현대 시점에서는 재판매되어 모바일 게임으로도 이식되었으며 공식 대회가 열리고 있을 정도다. [[폰지 사기]]와 같은 유명한 경제사건들도 알고 있어 이를 역이용해 독일의 경제난을 부추기기도 하지만, 사소한 주식 관련 내용은 몰라서 1차 대전 동안 유진 킴의 행보가 예언한대로 들어맞아서 그를 철석같이 믿었던 유신 킴이 투자할 종목을 잘못 가르쳐줘 바로 망할 형(...) 소리를 듣기도 한다. 여담으로, 개 수명이 5년쯤 되는 줄 알고 있다가 맥아더한테 상식 부족이라고 까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